[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송강호가 4년 연속 칸국제영화제 관객과 만난다.
23일 오후 5시(현지시간) 칸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송강호와 김옥빈이 주연을 맡은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62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송강호는 지난 2007년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한 '밀양'과 지난해 공식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이어 '박쥐'로 3년 연속 칸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괴물'은 2006년 비공식 부문인 감독 주간에 초청돼 4년 연속 칸 관객과 만나게 됐다.
한편 송강호는 '박쥐'에서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받아 뱀파이어가 된 성직자로 출연해 친구의 아내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상현 역을 맡았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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