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문 제작사 가 시장 유동성 공급을 위해 자사주 100만주를 장내 처분한다.
23일 삼화네트웍스는 약 9억원 규모 자사주 100만주를 앞으로 3개월간 처분하겠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시장 내 거래량이 한정돼 주식 거래가 원활하지 못했다며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숨통이 트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현택 삼화네트웍스 회장은 "업계에서 매년 흑자를 내고 있는 유일한 제작사임에도 그간 시장에서 저평가됐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주주 가치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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