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할리스커피, '할리스 커피온바바' 출시

웅진식품이 할리스커피와 손잡고 커피 신제품 '할리스 커피온바바(Hollys Coffee On Baba)'를 출시했다. '할리스 커피온바바'는 제대로 된 프리미엄 커피를 만들자는 컨셉에서 출발한 제품으로 특히 '커피온바바'라는 브랜드는 커피를 세계적으로 전파시켰던 '바바 부단(Baba Budan)'의 이름을 제품명으로 사용했다. '바바 부단'은 이슬람으로 성지순례를 갔다가 커피 원두 일곱 알을 인도로 몰래 숨겨와 전 세계로 커피를 전파시켰던 승려로 '커피온바바'는 할리스의 기술력과 최고급 원두의 품질로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 프리미엄 프레시 커피의 맛을 알릴 계획이다. '할리스 커피온바바'에는 케냐AA, 콜롬비아 수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최상급의 아라비카 원두가 사용됐으며 최고급 원두를 로스팅한 후 72시간 내에 추출해 커피의 맛과 향을 신선하게 담아냈다. 웅진식품의 할리스 커피온바바 브랜드매니저인 이혜원 과장은 "최상급 원두와 그 원두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낸 할리스의 로스팅 기술로 깊고 부드러운 커피 맛을 구현했다"며 "20~30대 초반의 여성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할리스 커피온바바'는 커피 전문점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카페모카의 세 가지 맛으로 유리병, PET, 캔 등 3가지 종류의 용기에 담겨 출시된다. 270ml 유리병, 280ml PET, 200ml캔 제품으로 각각 2000원, 1500원, 800원이다. 이 밖에 바닐라딜라이트, 아메리카노 오리지널 제품은 215ml 캔에 담긴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900원.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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