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 이 ‘클레부딘’(국내 상품명 레보비르)의 판매를 잠정 중단함에 따라 커버리지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부광약품 기업가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클레부딘 가치 산정에 있어 전반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광약품은 전날 미국 파마셋사에서 진행중인 클레부딘에 대해 근무력증의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글로벌 임상 3상 임상 시험을 중단했다며 관련 부작용에 대한 확인이 마무리 될 때까지 국내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부광약품의 레보비르 매출액은 약 21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급여기간이 확대됨에따라 추가적인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던 제품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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