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영상, 다음달부터 소리도 듣는다

코레일은 다음달부터 KTX에서 제공되는 영상뉴스서비스를 자막방송에서 음성방송으로 바꿔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KTX 영상방송은 조용한 객실 분위기를 위해 자막방송을 기본으로 송출 됐으며 소리를 듣기 위해선 전용이어폰을 사서 각자 들어야 했다. 그러나 코레일은 많은 이용객들이 영상뉴스 서비스를 음성방송으로 바꿔달라는 민원을 넣어 음성방송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영상뉴스를 보지 않는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리 크기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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