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5월초 공개

미국 정부가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결과를 5월초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스트레스 테스트 발표는 안정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장 안정에 도움을 주는 행위"라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건전하지 않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은행들이 민간부문에서 도움을 구해 우리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는 2년째 계속되는 경제침체로 인한 은행들의 손실 부담을 충당하기 위해 더 많은 정부 지원이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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