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내의 유혹'은 2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보다 1.2%포인트나 하락한 수치. '아내의 유혹'은 이 주 계속 20%후반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3월 30%후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하락세가 완연한다.
이날 민여사(정애리 분)은 강재(최준용 분)에게 은재(장서희 분)의 일과는 상관없이 하늘(오영실 분)을 받아달라고 부탁하지만 "다시 속 끓이고 싶지 않다"는 대답을 듣는다.
전문가들은 이같이 민여사가 은재와 건우(이재황 분)의 결혼은 반대하면서 강재와 하늘을 결혼시키려 하는 등의 억지설정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며 시청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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