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석기자
[사진=컬트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네 살 연하의 러시아 무용수와 결혼하는 '리마리오' 이상훈이 이미 한 아이의 아빠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상훈 측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 여성 알리아와 이상훈 사이에 이미 아이가 있다"고 전했다. 이상훈은 1년 6개월 정도 사귄 러시아 무용수 알리아와 오는 10월께 웨딩마치를 울리기로 결정했으나 세부계획은 확정하지 않았다. 이상훈은 지난 2007년 10월 공연을 준비하면서 러시아 안무팀을 알게 됐고, 거기에서 알리아를 만나서 사랑을 나눴다. 이상훈은 결혼 발표와 동시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신설 코너를 통해 2년 만에 친정인 SBS에 복귀한다. 리마리오 이상훈은 개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정극에도 도전하며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로 정극 연기를 시도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