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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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공개 이어 3일 공식 개막...주말 관객몰이 총력쌍용 C200
업계에서는 자동차공업협회장인 윤여철 현대기아차 부회장과 서영종 기아차 사장,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 장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 수입자동차협회장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2일 진행됐던 언론공개에서는 지난 2007년 대회에 비해 참가 규모가 줄어들었지만 친환경, 고효율이라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화두를 잘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국내 업체들은 각 기업이 주력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신모델과 각종 콘셉트카를 대거 선보여 차세대 자동차 시장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했다.포드 머스탱<br />
조직위원회는 일반인에 최초 공개되는 3일이 모터쇼의 흥행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을 앞두고 3일부터 입소문이 어떻게 나느냐가 향후 관객 몰이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기 때문. 조직위를 포함해 각 참가업체들은 이날부터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동하며 관람객들에 대한 볼거리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조직위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대화역(9:00~18:40 20분 간격), 합정역(9:00~18:00 20분 간격), 서울역(9:00~18:00 60분 간격)용산역(9:10~18:10 60분 간격) 등 4개 노선에 모터쇼 현장행 셔틀버스를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기아 쏘렌토R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