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전환형 엄브렐러 펀드 판매

하나대투증권은 스타일 별 인덱스 펀드간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한 '유리 코아셀렉션 전환형 펀드'를 30일부터 판매한다. 유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 펀드는 주요 스타일별로 주식 인덱스 펀드 4종과 채권형 펀드 1종이 한 세트로 구성되고 구성 펀드 간에 자유로운 전환권이 부여되는 상품이다. 가입자는 전환청구를 통해 환매수수료나 추가적인 수수료 부담 없이 펀드를 갈아탈 수 있으므로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하다. 또, 스타일별 분산투자와 자산배분 효율의 향상을 위해 국내 엄브렐러 펀드로서는 최초로 코스피200 인덱스 추종형, 성장인덱스 추종형, 가치인덱스 추종형, 중소형 가치주 인덱스 추종형 등 4가지의 서로 다른 스타일의 주식인덱스 펀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채권형이 포함돼 펀드 전환권을 활용, 채권형과 주식형 펀드간의 비중조절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위험수준을 쉽고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 5종의 펀드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돼 있고, 시장상황에 따라 구성 펀드간에 자유롭게 전환이 가능하다. 펀드간 전환시에는 환매수수료가 면제되며, 전환 횟수의 제한 없이 부분 금액 전환도 가능하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차장은 “이 상품은 일반 주식형 펀드 대비 저렴한 펀드비용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스타일별 인덱스 투자를 통한 초과 수익과 채권형 펀드를 통한 위험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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