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식스먼스'의 주,조연 배우들이 지난 27일 오후 드라마 포스터 촬영 및 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을 했다.
지난 20일 가졌던 첫 대본 리딩 이후, 다시 한자리에 황정민, 김아중, 주상욱, 전미선, 이청아, 백성현 등은 각자 캐릭터에 맞는 의상과 콘셉트로 또 다른 모습을 선사했다.
평범한 우체국 말단 직원 구동백 역의 황정민은 봄내음 물씬 풍기는 화사한 느낌을 비롯, 여러 의상들을 입고 평범하지만 진실성과 유쾌함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훈남'의 모습을 선보였다.
톱여배우 한지수 역의 김아중은 톱여배우답게 사랑스럽고아름다운 콘셉트의 10여벌의 옷을 소화했다. 특히 각 콘셉트에 맞게 한 컷 한 컷 다른 이미지들을 내놓았던 황정민과 김아중은 재치 있는 표정과 다양한 포즈를 취해 현장에 있든 모든 스태프의 웃음을 자아냈다.
'식스먼스' 포스터 촬영을 담당한 김제원 사진작가는 "배우들 모두 촬영 콘셉트를 잘 소화해 줘 짧은 시간 안에 훌륭한 컷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며 "황정민은 연기파 배우답게 다양한 표정 연기와 구동백 캐릭터에 몰입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김아중 역시 한지수 캐릭터처럼 자신감 넘치는 좋은 컷들이 많이 나와 만족스러웠다. 매 컷이 훌륭해 어떤 사진을 써야할 지 고민해야할 정도"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민, 김아중, 주상욱, 이청아, 백성현, 연미주, 이수영 등이 출연하는 '식스먼스'는 '미워도 다시 한 번' 후속으로 다음달 29일 수요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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