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유민근(53ㆍ사진)씨가 27일 오전 공식 취임한다.
민간건설업체 전문경영인 출신인 유민근 SH공사 사장은 3년 임기동안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 서울시의 임대주택에 관한 야전 사령관 역할을 맡게 된다.
유 사장은 전북 전주출신으로 경동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두산건설 영업본부장(부사장)과 한일건설 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쳤으며 2007년 5월부터는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건설 및 부동산 분야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취임식은 이날 오전 10시 강남구 개포동 SH공사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편 전직 최령 사장은 지난 26일 강원랜드 신임사장에 선임됐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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