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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자우림의 멤버 김윤아가 남편인 VJ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김윤아는 19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 39회 '09/10 F/W SFAA Seoul Collection'에 참석해 "남편의 옷을 골라 주는 재미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유행 아이템을 따라가는 편은 아니다"며 "다른 사람이 해서 어울리는 것이 있고 내가 해서 어울리는 것이 있다"고 자신의 패션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콜렉션'에는 김윤아를 비롯해 배우 허이재가 참석했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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