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군 장병을 위한 신용관리 영상물 전달

신용회복위원회는 19일 서울 국방회관에서 군부대 내 금융관련 사고예방과 신용사회 정착을 위해 군 장병 신용관리교육을 위해 제작된 '사라진 돈 400만원을 찾아라' 영상물과 지도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물은 신용의 중요성, 금융사기 피해사례,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됐다.국방부는 이번 영상물과 지도서를 전국 군부대에 배포해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자체 신용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등 국군방송을 통해 연말까지 10차례 이상 방영할 계획이다.신복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및 실직, 취업난 가중 등으로 가계 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부가 군 장병 신용관리 의식제고와 금융채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신용관리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복위는는 지난 2004년부터 올해 2월까지 '신용이 무기다'라는 주제로 군 복무자 60만4000명을 대상으로 신용관리 및 신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역 후 최장 2년까지 채무 상환을 유예해 주는 군 복무자 특별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