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가 한국의 대체에너지 중 최선호 주식으로 을 꼽았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19일 "한국정부의 대체에너지 정책이 FIT(Feed-In Tariffs)에서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로 이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FIT는 정부가 예산이나 수주를 배분해 주고 마진도 정해주는 방식이고, RPS는 잘하는 쪽이 더 많이 가져가게 하는 경쟁방식을 의미한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앞으로 이 두 제도가 상호보완관계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경쟁체제 도입으로 가장 이득을 볼 기업으론 태웅을 언급했다. 태웅은 경쟁력과 성장성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비싼 수준이라고 했다. 목표가는 6만6000원으로 현주가보다 2만원 가량 더 낮다.
대신 최우선 선호주로는 동양제철화학을 선택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대체에너지 생산의 구매에 따른 비용증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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