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위생분야 평가 결과 최우수구 선정, 3억원 인센티브 받아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서울시로부터 2008년도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구로 선정돼 3원억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이번 평가는 서울시 주관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위생인프라 등 총 10개분야 80개지표에 대해 평가한 결과이다.
특히 중랑구는 식품진흥기금, 식중독예방, 식품안전관리, 위생공무원 청렴도 분야 사업추진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중랑구는 그동안 구연동화 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1830 손씻기 체험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를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 및 식중독 등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력해 왔다.
식품접객영업자에게 자율적인 위생관리능력 배양 및 알기쉬운 식품위생법 정보 제공을 위한 식품위생관리가이드를 제작 배부, 영업자의 법규 위반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예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에 수상한 인센티브 사업비를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 음식문화 개선 등 위생관련분야 사업에 전액 지원, 구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생활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위생업무는 구민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사항이므로 구민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시대 흐름에 맞춰 위생행정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랑구청 보건위생과 (☏ 490 - 336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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