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올해 첫 신규 점포 '이문점' 오픈

신세계 이마트(대표 이경상)가 19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올해 이마트 첫 오픈 점포인 '이문점' 문을 연다. 매장면적 1705㎡(약 526평) 규모의 이문점은 국내 121호, 서울지역 22번째 점포로 서울 여의도점, 황학점, 남양주 도농점 등 주상복합에 입점하는 네번째 점포다. 이문점 핵심상권은 단독세대 구성비가 높은 동북부 미개발 지역으로 인근 상권 1~2km 이내에 약 5만세대가 거주하는 대표적 인구밀집 지역이다. 이에 따라 풀라인의 상품 구성보다는 가정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을 엄선해 신선, 가공, 생활 중심의 매장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올해 이문점 오픈을 시작으로 상반기중 목동 트라펠리스에 입점 예정인 목동점과 하반기 영등포점 등 4개의 이마트를 추가로 오픈해 서울지역에만 총 25개의 이마트를 운영한다는 목표다. 이마트 관계자는 "도심 재개발에 따른 주상복합의 활성화로 대형마트가 신규로 출점 할 수 있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며 "신규 상권 선점을 위한 부지확보에 주력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형마트를 이용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문점은 오픈 기념으로 도보고객 활성화와 고객편의를 위한 핸드카트형 장바구니 및 캐리어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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