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대하드라마 '천추태후' 출연 배우들이 서로서로에 대해 칭찬하며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최재성 채시라 김석훈 등은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센터에서 열린 '천추태후' 현장공개에 참석했다.
우선 김석훈은 채시라의 연기투혼에 대해 극찬했다.
김석훈은 "채시라는 두 아이의 엄마"라며 "촬영 때문에 아이들과 떨어져 있어 개인적으로는 힘든 상황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 내색 전혀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이라며 "촬영에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감동으로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채시라는 "정말 감사하다. 눈물난다. 이해해 주는 마음이 고맙다"고 답했다.
채시라 또한 최재성에 대해 "최재성은 든든한 오빠 같은 존재"라며 "김석훈은 재미있는 멘트로 주위를 유쾌하게 해 주는 반면 재성오빠는 눈빛과 말 한마디 한마디에 따스함이 서려 있다.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서부터 인연의 끈이 이어오고 있는데 든든한 역할"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천추태후 1차전쟁은 3차에 걸친 거란의 고려침략의 서막이자 고려-거란 전쟁사에서 중요한 강동 6주를 획득하게 되는 전쟁이다. 1차 전투는 오는 21일부터 총 3주간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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