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미엄 모터사이클의 새 랜드마크가 모습을 드러냈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대표 이계웅)는 국내 최대규모 모터사이클 복합단지인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용인점’을 16일 오픈했다.
820여일에 걸쳐 준공된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용인점은 대지 1만1239.72m²(3400평)에 건평 3906.96m²(1200평) 규모로 총 3개 단지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할리데이비슨코리아의 야심작이다.
1단지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과 모터사이클 액세서리, 그리고 라이딩 의류등을 판매, 유통하는 모터사이클 샵(SHOP & WAREHOUSE)이 들어선다.
2단지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임직원은 물론 전 세계 할리데이비슨 스탭들의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트레이닝 센터(TRAINING CENTER)’가 오픈된다.
‘사무동(OFFICE)’으로 건립된 3단지에는 향후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본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데이케어 센터, 카페테리아 등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직원들을 위한 복지공간도 마련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용인점을 통해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임직원들에게는 최고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에는 ‘롤 모델(Role Model)’로서 업계 발전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이계웅 대표는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지난 10년간 고객만족은 물론 임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교육, 서비스 향상에 투자해왔다"며 "이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에 성숙한 모터사이클 문화를 정착시키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용인점 오픈을 기념해 16일부터 일주일간 할리데이비슨 전 모터사이클 파츠 & 액세서리, 그리고 라이딩 의류와 일반의류를 30% 할인 판매한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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