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 주얼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가 7% 이상 급등세다.
13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로만손은 전날 보다 90원(7%) 상승한 137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동부증권은 로만손의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 성장세가 로만손 가치에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40원을 커버리지로 개시했다.
제이에스티나가 지난 해 김연아 선수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선보인 '김연아 주얼리'가 인기리에 판매되면서 매출이 수직 상승하고 있는 것. 로만손의 주얼리사업부는 2003년 매출액 15억원에서 2008년 396억원으로 연평균성장률이 90%에 달한다.
이선화 애널리스트는 "5년동안 공들인 제이에스티나의 성과에 로만손의 가치재평가가 기대되며 안정적인 실적 턴어라운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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