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올해 심한 황사현상이 자주 발생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자제품 전문점 하이마트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의 불청객' 황사의 영향으로 지난달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증가했다.
또 첫 황사 경보가 발령된 지난달 20일을 기준으로 비교해 살펴보면 황사 경보 이후(2월20~28일)의 일 평균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황사가 오기 전(2월1~19일) 보다 30% 늘었다.
하이마트는 3월 한달 간은 봄 맞이 행복한 새출발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사ㆍ혼수 알찬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혼수용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침구세트, 주방용품 등 신혼살림에 필요한 실속 사은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어 혼수를 장만하려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행사기간 동안 LCD TV, 양문형 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 대표적인 혼수 가전제품을 모델에 따라 20~30% 할인 판매하며 극세사 침구세트, 행남자기 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고객들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전문상담원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무엇을 살지 고민하는 신혼부부들이 자신에게 딱 맞는 혼수 가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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