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경규 부구청장 주재로 '2009 서울시 인센티즈사업 대책 보고회' 갖고 대책 마련
동작구가 올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에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올 서울시 자치구 구정평가 인센티브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올리기 위해 사업 초기부터 만전을 기하기 위해 '2009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대책 보고회'를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었다.
올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반영, 고용촉진 기반구축 등 일자리 및 복지 분야에 4개 사업이 신설되고 120다산콜센터 자치구 확대에 따른 1개 사업도 추가돼 문화, 교육, 환경 분야 등 총 16개 사업이 결정됐다.
구는 이에 따라 구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자리 지원 분야 사업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기존 추진 중인 청·장년 실업자 일자리 3999개 발굴과 지난달 23일과 지난 9일 확장 개관한 흑석동, 사당동 취업개발센터 확대운영 및 동 주민센터 취업창구 홍보·운영에 구 행정력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김경규 동작구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2009서울시 인센티브사업 대책 보고대회
또 복지1등 구로서 구민실태 조사팀 가동을 통한 기존 기다리는 복지에서 위기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능동적 복지체제 구축 등 구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정책분야,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등 환경분야, 교육, 교통, 보건 분야에도 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펼쳐 명실상부한 주민이 거주하고 싶은 복합 문화행복도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김경규 부구청장은 인센티브 사업은 동작구 발전과 구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사업들”이라며“구 여건상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구민의 공복으로서 책임감과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중앙정부,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여성정책평가, 교통정책 종합평가 등 최우수 17개▲민원행정서비스 시민고객평가, 청렴지수 조사 등 우수 12개▲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등 장려·노력 11개 등 총 40개의 인센티브사업을 수상, 복지시설 개·보수 등 구민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함으로 실질적인 지역발전에 앞장서 왔다.
김우중 구청장은 “기업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의 시대에 들어간 만큼 공공기관인 자치구도 지역 기업과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무한노력을 기울여 '복지으뜸' 행복동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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