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부터 광진구 보건소 4층 교육원서 실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은 보건소는 오염된 도시환경이 낳은 난치병이라고 불리우는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 아토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아토피 강좌는 신생아 아토피 예방을 위해 임산부·수유부를 대상으로 이달을 비롯 5월, 7월, 10월에 각각 진행된다.
올 해 첫 강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풀무원 식생활연구소장인 남기선 박사가 맡으며 임산부의 바른 식생활, 안전한 아기수유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 알러지와 영양관리, 아이를 위한 건강한 이유식 등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마련된 광진구 아토피 공개강좌 모습
이밖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토피 공개강좌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 개최된다.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아토피에 관심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할 계획이다.
4월 10일에는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장으로 재직중인 안규중 전문의가‘아토피 피부염 관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지난해 아토피 공개강좌에 대해 주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만큼 올해도 유명강사를 초청, 다양한 주제와 알찬 내용으로 실효성 있는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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