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국내외 증권사 호평에 4%↑

가 국내외 증권사들의 호평 속에 모처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98%(3000원) 오른 7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3%대 상승세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거래량은 11만여주 수준이며 유진투자증권, CLSA 등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 이날 맥쿼리증권은 LG전자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목표주가를 6만5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예상보다 빨리 시장점유율(M/S)을 높여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미래에셋증권 역시 LG전자가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2000원을 제시했다. 조성은 애널리스트는 "3대 주력 사업인 휴대전화 TV 가전 부문에서 경쟁사들의 입지 약화를 이용해 뛰어난 제품 경쟁력에 기반한 시장점유율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