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분당(경기)=이혜린 기자]7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인탤런트 故 장자연의 빈소에 8일 오후 2시 현재 유족과 취재진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30여명의 취재진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유족들이 슬픔에 잠겨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KBS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과 제작진은 이날 오전 일찍 조문을 마친 상태. 구혜선,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주연배우들은 KBS 수원센터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이 끝나자마자 이날 오전 7시에 빈소를 찾았다. 이들은 한시간 여 자리를 지키다 다시 촬영장으로 향했으며 특히 고인과 함께 찍는 분량이 있었던 구혜선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자살 이유를 두고 우울증 및 아직 밝혀지지 않은 최근 고민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아직 정확한 발인 시간과 장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분당(경기)=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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