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日 온라인증권사 지분 판다

씨티그룹은 일본 3대 온라인 증권사인 모넥스의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씨티그룹은 현재 모넥스 증권 지분 26%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지분의 가치는 약 1억56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씨티그룹은 최근 일본내 사업체인 닛코코디얼 증권과 닛코자산운용 등 해외 사업부문을 비핵심 사업부문으로 분류,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본내 3대 금융그룹인 미쓰비시UFJ와 미즈호 파이낸셜, 스미토모 미쓰이 등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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