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임창정이 앨범 발매를 앞두고 억대 송사에 휘말렸다.
지난 4일 피엠씨 프러덕션 측은 임창정과 오라클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4억 8000만원의 보수금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피엠씨 프러덕션은 "임창정이 지난 2006년 11월 영화 '조선발명공작소' 출연 계약을 체결했고, 그해 12월 계약금과 보수액을 합친 4억 8000만원을 지급했다. 부가세 액을 합치면 5억 2000만원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화 제작은 무산됐고, 피엠씨 프로덕션 측은 돈을 반환해달라고 요구한 것. 임창정 측과 사전 조율이 있었지만 결국 무산되면서 법적 다툼을 벌이게 된 것이다.
임창정은 지난 2월 말 DMS Communications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3월 초 11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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