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방세 성실 납세자 40명에 감사패 전달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6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신고·납부한 개인 및 법인 40명을 선정, 감사패를 전달한다.

정송학 광진구청장

대상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구민의 귀감이 됨은 물론 건강한 구 재정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18개 법인과 개인납세자 22명이다. 구는 세금을 성실하게 내고 있는 구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성숙한 세금납부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성실납세자 표창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표창대상자는 2008년도 납부세액 기준 2건 이상을 냈고, 총액기준 5000만원 이상을 납부했으며, 지방세 체납이 없는 개인 및 법인 6553명 중에서 고액 납세자 순으로 선정했다. 단, 이미 표창을 받은 개인이나 법인은 제외했다. 구는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2년간 면제하고 납세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경제가 어렵다는 핑계로 여력이 있는데도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 요즘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분들의 시민정신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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