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교육, 사립대 총장 간담회 '공교육 살리자'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서울 주요 사립대 총장들과 만나 공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3일 교과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오후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6개 대학 총장들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총장들에게 '공교육 살리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교과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4개 기관이 맺은 ‘공교육 살리기 협약’의 취지를 설명하고 주요 사립대가 협약 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공교육 살리기의 한 방법으로 학생을 성적이 아닌 학생의 잠재력을 보고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전형을 확대해 줄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최근 일부 대학에서 문제가 된 고교등급제, 본고사 논란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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