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삼각김밥으로 쌀 소비 이끈다

편의점업체들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삼각김밥 판촉에 나섰다. 27일 편의점협회에 따르면 훼미리마트, 지에스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6개사는 3월2일부터 4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삼각김밥 Day'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삼각김밥을 구매하면 음료를 무료로 증정한다는 것이다. 협회는 이 행사 비용을 12억원으로 예상했다. 현재 편의점을 통해 판매되는 삼각김밥, 김밥 등 신선식품으로 하루 평균 쌀 72여t(80㎏ 900가마)이 소비되고 있다. 편의점 협회 관계자는 "쌀 소비량을 줄고 있어 농촌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산 쌀과 김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삼각김밥을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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