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걸즈' 김승우 '설레임을 되찾았다'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배우 김승우가 뮤지컬을 통해 오랜만에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한미합작뮤지컬 '드림걸즈'에서 남자주인공 커티스 역을 맡아 열연하게 된 것. 24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드림걸즈'의 프레스 리허설에서 김승우는 "내 부족한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가슴에 손을 얹고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김승우는 "아직 뮤지컬 배우로 완성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지만 극복하지 못한 부분은 김승우의 한계라고 보시면 된다"는 말로 그동안의 노력을 암시했다. 그는 "'드림걸즈'는 오랜만에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해줬다. 가끔은 잊어 버렸던 무대에서의 설레임을 되찾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360도 회전하는 LED(발광다이오드) 패널과 400여 벌의 의상 등을 동원한 화려한 무대가 돋보인다. 한미합작 프로덕션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 온 뮤지컬 '드림걸즈'는 오는 27일부터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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