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대상여부의 진료비 확인 업무가 다음달 1일부터 심평원으로 일원화 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업무가 나눠진 탓에 확인 처리가 늦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심평원은 진료비 환불을 둘러싼 환자와 요양기관간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환불금 지급처리 원스톱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요양기관에 사전 지급방법을 확인, 동의시 요양기관에 지급할 진료비용에서 공제하여 민원인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
한편 심평원은 민원처리결과 등을 휴대폰으로 안내하는 '모바일-민원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