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리츠화재, C&중공업 파산 신청소식에 ↓

가 의 파산 신청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2분 현재 메리츠화재는 전일 대비 80원(-2.32%) 내린 3370원에 거래 중이다. C&중공업의 주채권자인 메리츠화재는 C&중공업의 국외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국허치슨터미널이 파산을 신청함에 따라 해외 매각이 난항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에선 메리츠화재가 C&중공업 매각에 실패할 경우 1800만달러(약 272억원)를 손해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경묵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C&중공업이 파산할 경우 메리츠화재는 구상권 청구를 통해 손실을 만회할 수 있겠지만 손실분에 대한 회수 여력은 크지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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