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오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KSLV-I(Korea Space Launch Vehicle-I) 명칭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나로우주센터에서 과학기술위성2호을 우리 발사체로 발사한다는 목표로 2002년부터 100kg급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릴 수 있는 2단형 우주발사체 개발을 러시아와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응모작은 발음과 기억이 쉬우면서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에 어울리는 이름으로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자긍심과 이미지를 표현하면 된다.
이번 명칭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참여는 발사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당선작은 4월 16일 발표되며 대상작은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의 대내외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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