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피워크샵, ㈜로이워크스]<br />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일지매' 정일우가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복면이 아닌 패랭이를 쓰고 양반들에게 굴욕을 주는 능청스런 연기를 펼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10부에서 극중 정일우는 어렵게 사는 서민들을 괴롭히는 양반들에게 굴욕을 안겨주는 활약을 펼친다.
한중일의 무술을 모두 섭렵한 정일우는 권력을 앞세워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고 궁지에 몰아넣은 양반 무리 9명을 단 몇 번의 동작만으로 제압한다.
아울러 그는 체통을 중시하는 양반들의 옷을 벗겨 소나무에 묶고 모욕적인 알몸 굴욕을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일지매의 본격적인 활약과 함께 양반들을 혼내주는 정일우의 능청스러운 말투와 표정연기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검은 복면을 쓴 일지매가 매서운 말투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여준다면, 패랭이를 쓰고 활약하는 일지매는 좀 더 여유 넘치고 농담을 즐기는 능청스러움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아온 일지매'는 매주 수목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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