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 관련주 매력 부각
최근 강세 흐름이 뚜렷한 를 기초자산으로 한 콜ELW가 16일 일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0시38분 현재 삼성전기 콜ELW중 가장 거래량이 많은 종목은 현대9016 삼성전기 콜ELW. 약 147만주가 거래되고 있는 이 종목의 가격은 전일 대비 75원(11.81%) 오른 7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3일 8.55% 급등한데 이어 금일에도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종목의 행사가격은 현재 주가보다 1만원 가량 높은 5만2000원임에도 불구하고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5만2000원 이상 삼성전기의 주가가 올라야 한다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의미다. 잔존일수는 159일이다.
지난달 22일 상장된 이 종목은 지난 11일부터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발광다이오드(LED)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각광 받으면서 삼성전기 주가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잔존일수가 46일, 행사가격이 4만7000원인 한국8581 삼성전기 콜ELW도 전거래일 대비 80원(23.88%) 급등한 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기의 주가도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전거래일 대비 2200원(5.35%) 오른 4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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