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KBS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이하 '박중훈쇼')가 초특급 게스트들의 출연에도 불구,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박중훈 쇼'는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8.9%보다 2.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최양락과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출연해 시청자들을 찾았지만 시청률 반등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같이 '박중훈쇼'가 시청률 정체에 머물고 있는 이유는 진행자 박중훈의 미숙한 진행실력과 프로그램의 기존 기획의도인 시사토크쇼와는 달리 연예인의 신변잡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스페셜 '아키타산골학교의기적'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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