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6억달러 경기부양책 발표

스위스 연방 정부가 6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스위스 연방 경제부는 11일(현지시각) 사회기간시설 확충과 수출증대 등을 위해 세금감면 및 7억 스위스프랑(CHF. 6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부양책에는 도로 및 철도 운송망 현대화, 에너지 및 환경 인프라, 주택, 리서치, 관광산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 대한 연방정부의 투자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위스 경제부는 경기침체가 지속될 경우 중기적으로 스위스 경제를 안정화하기 우해 내년 4억CHF 규모의 세금감면 조치를 취하고, 이번 경기부양책이 추진되면 6억CHF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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