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올해 전망도 '맑음'<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9일 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올해 전망도 밝게했다고 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유지했으며 적정주가는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FIFA와 슬러거 등 스포츠 게임의 고성장이 지속된 가운데 웹보드 부문 역시 빠른 회복세를 보인 덕분에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4분기50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25억원, 순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4.8%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8%, 58.5% 늘었다. 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게임주는 시장 대비 언더퍼폼을 지속했다"며 "이는 단일 게임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와 신규 게임의 흥행 실패 등에 따라 진행된 성장성 재 평가 국면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는 높아진 실적 신뢰도와 경기 불황에 강한 방어적 특성, 타 업종 대비 높은 성장성, 본격적인 로열티 매출 성장 등으로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또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부터 해외 성과도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국내외 성장 전망과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4분기 로열티 매출 57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FIFA온라인의 중국 상용화 이후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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