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가수 겸 배우 이혜영이 MBC새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캐스팅됐다.
이혜영은 그동안 오현경과 박주미가 고사한 양봉순 역을 맡게 돼 주인공 김남주와 호흡을 맞춘다. 이혜영은 10일 '내조의 여왕' 대본연습에 참여하고 15일부터 촬영에 본격 투입될 전망이다.
이전 오현경과 박주미가 캐스팅됐지만 건강상의 이유와 개인 사정을 들어 줄줄이 하차했고 그 자리를 이혜영이 꿰찬 것.
'에덴의 동쪽' 후속으로 내달 방송 예정인 '내조의 여왕'은 '그대를 사랑합니다' 제작이 무산되며 급작스레 편성된 작품으로 편성 후에도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게 됐다.
'내조의 여왕'은 신데렐라를 꿈꾸다 백수 남편 때문에 꿈이 좌절된 여주인공의 성공기를 그린 이야기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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