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동교~지하철 서울숲역까지 실개천이 흐르게 된다.
그동안 뚝섬역에서 성동교로 이어지는 고가 하부는 무허가 컨테이너 공사잔재 등 열악환 환경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앞으론 성수정거장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이용, 분수가 나오고 실개천이 흐르는 자연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돼 주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장영각 토목과장은 "칙칙하고 흉물스런 곳에 물이 흐르는 실개천 사업으로 주변지역인 성수동은 공장지역이라는 인식을 바꾸어 아름답고 매력적인 성동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