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0일 동안 접수…성적 좋은 인턴은 정규직 공채 때 가점
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정원의 4%에 해당하는 80명의 청년인턴을 미리 채용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 동안 조폐공사 홈페이지나 알리오시스템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및 면접을 거쳐 3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인턴들의 근무지는 조폐공사 사업장이 있는 서울, 대전, 충남부여, 경북 경산이다.
모집분야는 인쇄, 기계 등 12개 분야이며, 채용된 청년인턴 중에 우수한 사람은 정규직 공채 때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당초 10명 안팎으로 채용할 예정이었던 올해 정규직 공채계획을 바꿔 임원과 간부직원들의 임금 반납 등을 통해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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