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베바' 장근석, 절대음감→결벽증 연기 변신 '눈길'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장근석이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에서 결벽증 연기에 도전한다. 지난해 MBC 화제의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에서 절대음감 천재 음악가로 출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장근석은 기존의 뮤직드라마보다 드라마적 성격이 더 강한 소위 뮤직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그가 결벽증에 걸린 북카페 점원으로 출연하는 뮤직드라마 ‘옙틱&햅틱 러브(Yepptic& Haptic Love)’는 사물, 사람과의 접촉(터치)을 기피하는 한 남자가 어느 날 그의 북카페를 찾은 낯선 소녀와의 예기치 못한 ‘터치’를 통해 사랑을 느끼게 된다는 설정의 드라마. 장근석은 남자 주인공의 독특한 캐릭터와 감정 변화를 특유의 섬세한 표정연기로 소화해냈다. 게다가 뮤직드라마 촬영 도중 심한 감기 몸살에 걸려 병원 신세를 졌음에도 불구하고 링거를 맞은 뒤 곧바로 촬영 현장으로 복귀하는 투혼을 발휘해 주변 스태프들로부터 ‘근성 있는 근석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center></center> 또 장근석은 이 뮤직드라마의 주제가 ‘터치홀릭(Toucholic)’까지 직접 불러, 그 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보여준 뛰어난 노래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터치홀릭’은 최근 ‘총맞은 것처럼’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곡가 방시혁씨가 프로듀싱을 담당해 음악의 퀄리티를 높였다. 장근석의 올해 첫 작품이 될 뮤직드라마 ‘옙틱&햅틱 러브’는 2일 옙 공식사이트(www.yepp.co.kr)를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그가 부른 노래 ‘터치홀릭’은 오는 4일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