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자동차가 미국서 판매중인 고급차인 렉서스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된 이유는 연료파이프의 부식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미 도요타자동차판매(TMS)에 따르면 렉서스 일부 모델의 경우 에탄올을 포함한 연료를 사용할 경우 연료 파이프가 부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차종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에 걸쳐 생산된 GS300/350, IS250/350, LS460/460L 등이며 회사측은 이달 내에 소유자에게 서면 통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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