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용현BM, 실적기대에 증권사 호평..↑

녹색 테마주로 분류되는 이 증권사의 호평까지 더해져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12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용현BM은 전거래일 대비 5.27%(1250원)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53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까지 최근 3거래일째 강세며 현재 키움증권에서 개인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용현BM에 대해 수주 증가를 반영, 목표주가를 종전 2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75%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용현비엠은 신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지난 4분기 이후 풍력부품, 선박 엔진 부품의 대규모 수주를 연속적으로 받고 있다"며 "현재 수주잔고는 약 4000억원 수준으로 당분간 풍력 및 선박품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최소 내년까지 매출 안정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올해 이후 풍력 매출 비중이 최소 5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풍력부품 회사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라며 "따라서 전 세계적인 녹색 성장의 흐름에 가장 핵심 수혜주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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