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9일 에 대해 중장기 주가 상승을 확신하나 단기적으로는 숨고르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가격의 바닥이 이미 확인됐고 올해 업황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실적 개선 및 주가의 중장기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업황 개선 속도와 실적에 비해 주가 반등 속도가 최근 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는 숨고르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6개월 목표주가는 54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반도체주 투자전략은 본격 상승 이전에 얼마나 낮은 가격으로 반도체 주식을 매집하느냐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 주가는 본격적 업황 회복 이전에 등락을 거듭하며 횡보하는 시기에 있는 것으로 보여 단기 수익률을 위해선 당분간 구간 매매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권고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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