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이 극중 최지우의 폭탄선언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대필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마리(최지우 분)가 기자회견에서 폭탄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 것.
7, 8일 방송될 '스타의 연인' 9, 10부에서 자신이 대필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사실을 폭로해 마리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극중 마리는 철수(유지태 분)를 만나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 하지만 서대표(성지루 분)는 마리에게 "김철수와 헤어진다면 이 사건을 해결해주겠다"고 제의한다.
대필 사건의 피해가 철수에게까지 미칠 것을 염려한 마리는 서대표의 뜻에 따라 해외 도피를 결심. 이튿날 각본에 따라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환자복을 입고 기자회견을 갖는다.
서대표는 "대필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상습적인 사기꾼이며 이로 인해 진실이 왜곡됐다"고 말하고, 묵묵히 앉아서 눈물을 흘리던 마리는 뜻밖에도 충격적인 폭탄선언을 하고 만다.
원만히 해결되는 듯했던 대필사건은 마리의 폭탄선언으로 인해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한편 '스타의 연인' 9부는 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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