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故김창익, 숟가락 드는 것만큼 자주 생각한다'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록밴드 '산울림'의 맏형 김창완이 지난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밴드의 멤버이자 막내동생 故김창익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동생을 떠나보낸지 1년, MBC '네버엔딩스토리'에 출연한 김창완은 "동생을 생각하는 건 숟가락 드는 것만큼 잦은 일이다. 늘 슬픈 반지 하나 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슬픔을 전했다. 故김창익의 사망 이후 산울림의 해체를 선언한 김창완은 '김창완 밴드'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동생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한 곡 '포크리프트(지게차)'를 발표하기도 했다. 우리의 음악을 미국, 일본에 알리려던 산울림의 꿈을 '김창완 밴드'가 이어가겠다는 것이 김창완의 각오. 아울러 '네버엔딩스토리'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일간 열린 '김창완 밴드'의 콘서트 현장을 찾아가 '뮤지션 김창완'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김창완이 출연한 '네버엔딩스토리'는 오는 7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된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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