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부상으로 재활 치료를 받아오던 권영찬이 1년 만에 KBS에 복귀한다.
권영찬은 지난 2007년 12월 24일 방송 촬영도중 세트가 무너지면서 허리와 발목 복합 골절로 병원에 입원했다. 3개월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후에도 6개월 동안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컨디션 회복에 만전을 기했다.
권영찬은 최근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게스트로 고정 출연하게 됐다. 그는 매주 월요일 코너에 고정 게스트로 나오며,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자세히 물어볼 예정이다.
권영찬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고정 게스트로 3년 이상을 맡은 적이 있다. 2009년 새롭게 고정게스트를 맡으니 무척이나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9개월 이상 치료를 받은 후 새롭게 복귀하는 첫 KBS 프로그램인만큼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권영찬은 그동안은 복합 골절인 발목이 완치될 때까지 라디오나 이동이 적은 스튜디오에 앉아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맡아왔다.
한편, 권영찬은 CBS TV '오!해피데이'의 고정게스트와 GTB(강원민방) 토론프로그램 '갑론을박' MC를 맡고 있으며, 사업가로도 맹활약중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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