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KBS2 '스펀지'가 주말 예능프로그램의 강자로 떠올랐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펀지 2.0'은 전국시청률 17.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구랍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12.7%에 비해 5.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4.4%보다 1.4%포인트 상승한 15.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MBC노조 파업 여파로 재방송분을 편성, 10.1%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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